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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제니퍼 그라프 그론버그 (Jennifer Graf Groneberg)

최근작
2024년 8월 <문득, 낯선 길에서>

제니퍼 그라프 그론버그(Jennifer Graf Groneberg)

《내 마음의 첫걸음(My Heart’s First Steps: Writings That Celebrate the Gifts of Parenthood)》을 편집하고, 《모성은 정치적이다(The Maternal is Political)》 《낙타에 카시트를 장착하는 방법(How to Fit a Car Seat on a Camel)》 《바람으로 엮은(Woven on the Wind)》 《크레이지 우먼 크릭(Crazy Woman Creek)》 《선물(Gifts)》 등에 글을 실었다.
책을 사랑한 제니퍼는 책 쓰는 법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갔고, 그곳에서 같은 계획을 가진 톰을 만났다. 3년 뒤, 둘은 결혼해 첫째 카터를 낳았다. 몬테나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던 제니퍼는 서른여섯 살에 두 번째 임신을 했다. 쌍둥이였고, 당시 그들의 관심사는 집을 증축해야 하는지 여부였다. 그런데 쌍둥이 형제, 즉 에이버리와 베넷이 태어난 지 닷새 만에 그중 에이버리가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제니퍼는 이 책에서 그 이후 2년 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과정에서 제니퍼는 에밀리 펄 킹슬리의 〈네덜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Holland)〉라는 짧은 에세이를 만난다. 에밀리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들을 키우며 사회운동을 하는 작가다. “당신이 가는 지역은 나쁜 곳이 아니라 단지 다른 곳일 뿐이다”는 그의 이야기에서 제니퍼는 희망의 불꽃을 발견한다. 이 책의 원제는 《네덜란드에서의 로드맵(Road Map to Holland)》으로 킹슬리의 글에서 영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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