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페퍼는 1925년 9월 캘리포니아주 가데나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6월에 사망하였다.
알토 색소폰의 아름다운 음향과 즉흥연주에 뛰어났으며, 1950년대 미국 서해안 지방 재즈의 중요인물로 주목받았다. 10대 때 리 영과 베니 카터 등이 이끄는 로스앤젤레스 밴드들에서 연주했고 이어 스탠 켄턴의 밴드에서 1952년까지 활동했다. 그후 마약 문제로 1970년 후반까지는 간헐적으로 연주하다가, 그뒤로 다시 활발한 리코딩과 순회연주를 재개했다.
아내인 로리 페퍼와 함께 자서전 [Straight Life (1979)]을 출간했고, 1982년에는 그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Art Pepper: Notes from a Jazz Survivor]가 제작되었으며, 1982년 다운비트 명예의 전당에 봉정되었다.
발표한 주요 음반으로는 [Art Pepper Meets the Rhythm Section], [Smack Up]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