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의 작곡가로서 널리 알려진 그는 아버지가 법률가를 시키려 했으나 14세 때 백부에게 인정을 받아 음악을 전공하게 되었다. 16세 때 [교향곡 c 단조] 를 작곡하였는데, 1881년 소프레디니 음악 학교를 졸업할 때 오페라 [인 필란다] 를 작곡하여 상을 받았다.
1889년 그는 손쪼뇨 음악 출판사가 모집하는 현상 오페라에 응모하여 1등상을 받게 되었는데, 그 작품이 그의 출세작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였다. 이 작품은 로마에서 초연한 이래 세계 여러나라에서 각광을 받게 되었으며 27세 때는 그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오페라는 당시의 오페라와 달리 우리의 생활을 현실적으로 반영시킨 것이며 간결하게 이뤄져 있다. 그의 강한 박력은 이른바 현실주의의 오페라를 환기시켜 그 시대의 작곡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