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일찍 공직에 발을 들여 부산광역시청 여성가족국장-건강체육국장-인재개발원장-시정혁신본부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본부장-투자유치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맹인日記」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회원이며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자문위원,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이사로 활동 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사랑하다가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침묵』 등 10권이 있으며 영축문학 대상, 한국여성문학 대상, 부산문학상, 부산여성문학상, 공무원문학상, 문예시대 작가상, 부산문인협회 문화탐방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