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화는 1954년 일본 오사까부 사까이시에서 재일조선인 3세로 태어났다.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용접공으로 근무하다 간사이대학 경제학부(야간)를 졸업하고 현재는 같은 대학 경제학부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1991년 평양의 조선사회과학원에 유학하여 북한의 실상을 직접 목격하고 일본으로 돌아온 후, 1993년 '구출하자! 북한민중/긴급행동 네트워크(RENK)를 결성하여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