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보훔 대학에서 <브레히트 드라마의 부차 텍스트 연구>로 문학석사, <죽음의 연극 - 토마스 베른하르트 드라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원광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원대신문사 주간, 교무처장, 문화콘텐츠연구소장, 한국브레히트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연극과 정치 - 탈정치시대의 독일 연극≫, ≪서사극의 재발견≫(공저), ≪브레히트의 연극 세계≫(공저), ≪하이너 뮐러의 연극 세계≫(공저), ≪토마스 베른하르트≫(공저), ≪하이브리드 컬쳐≫(공저), 역서로는 ≪게르마니아 3 - 죽은 남자 곁의 유령들≫, ≪브레히트 희곡선≫(공역), ≪브레히트의 연극 이론≫(공역), ≪브레히트 선집4 - 영화≫(공역)가 있으며, 베르톨트 브레히트, 토마스 베른하르트, 독일현대드라마, 독일현대연극, 한국현대드라마, 매체 연극, 매체 변용, 연극 정책, 영화 이론, 스토리텔링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2015년 현재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