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나고 담양에서 자랐다.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담양군청, 전남도청에서 공직을 역임, 전남도립대학에 겸임교수로 재직 중 이며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며 광주·전남향토시동인회원이다.『시와 사람』과 『현대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시집으로 『깊은 강 깊은 슬픔』 『붉은 여우의 겨울나기』『잠시』 『달의 새끼여서 눈이 시리다』 등이 있다.
<달의 새끼여서 눈이 시리다> - 2014년 8월 더보기
시인이기를 버린 지 오래였으나 그럼에도 사랑하는 꽃에게 꽃말을 들려주기에 숨이 벅찼다 내 시집은 또 배가 고플 텐데 다시 속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