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월간 《문학사상》으로 등단. 작품집으로 『슬픈 갈릴레이의 마을』 『제 눈으로 제 등을 볼 순 없지만』 『우기가 끝나면 주황물고기』 등이 있음. 한유성문학상, 편운문학상 등 수상
<열대야> - 2024년 5월 더보기
매 순간 나를 스쳐가는 것들 내게서 도망치는 것들 그대로 보내지 않겠다 찰칵! 네가 나에게 잡힌 순간 나도 이미 너에게 잡혔지만 두고두고 꺼내 봐도 닳지 않는 세상은 누가 뭐래도 아름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