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산업의 쌀이 반도체라면, 모든 콘텐츠의 쌀은 글이라 믿으며 정치평론과 인물비평을 중심으로 글쓰기에 전념해왔다. ‘강남좌파’ ‘먹고사니즘’ 같은 한국사회의 시대상이 담긴 신조어를 만들어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작업한 책으로 《찐자의 저울》《보수의 종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