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오랫동안 기자로 근무하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출간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인 『씨앗 편지』는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프리미어 도서상을 받았으며, 다문화 어린이 문학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면 정원에서 꽃과 채소를 가꾸며, 나무와 숲을 사랑해서 『씨앗 편지』는 그녀에게 특별한 작품이 되었다. 장성한 세 아들이 있으며 지금은 멜버른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