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에서 법률학을 공부하고, 미국의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 밴더빌트대학교 조지피버디사범대학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교수,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2005년 현재 자유지성 300인회 공동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 <교육사회학>, <사회와 교육>, <한국의 중층문화>, <대학인과 생활인>, <남북관계 알 것은 알고 지내자> 등이 있다.
중3과 고3학생들에게는 인생의 진로가 결정되는 중요한 관문통과의 문제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때 모든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이 세상에는 모순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인생의 모순이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닥쳐오는 까닭이다. 그것은 평등과 경쟁이란 상치된 민주주의 이념이 내포된 모순된 갈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