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 1985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졸업, 시카고 예술학교 예술학 석사, 1997 한국예술종합대학교영상원 영화과 교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벤쿠버 국제 영화제에서 용호상,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타이거상 수상 <강원도의 힘>이 제50회 깐느 영화제공식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특별 언급상' 수상. 2000년 <오! 수정>으로 깐느 영화제 진출,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 2005년에는 <극장전>을 통해 2년 연속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2010년 드디어 <하하하>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대상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