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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영국 런던 출생. 유명한 성격파 배우인 도널드 서덜랜드와 여배우인 셜리 제인 더글라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친의 고향인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성장했는데, 아홉 살 때부터 아역배우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때부터 연기에 뜻을 두게 되엇는데 로스엔제레스에 있는 오딧세이 극장에 <보리들의 왕>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영화는 아버지와 83년에 공연한 <캐시 맨>이 데뷔작. 그후 86년 <스탠 바이 미>에서 동네 건달 두목을 연기했고, 이듬해의 <로스트보이>에서는 사실은 뱀파이어인 패거리의 두목 역을 하는 등 반항적이고 성격이 강한 역들을 주로 맡아왔다. 그런 성격 탓에 20대 초반의 배우를 가리키는 브랫 팩의 선두주자가 되었는데, 88년에는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찰리 쉰,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등 브랫 팩들을 모아 서부영화인 <영 건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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