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서 카운슬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벤 애플렉은 아역배우 출신이다. 그는 8세 때 PBS < The Voyage Of Mimi>로 데뷔했고, 영화 < Daddy>와 Nbc < Against The Rain>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 A Body To Die For>로 에미상 노미네이트된 경력을 갖고 있다.
1992년 크리스 오도넬과 함께 출연한 <스쿨 타이>로 첫 성인연기자로 데뷔, 1995년 선댄스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케빈 스미스 감독의 <체이싱 아미>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굿 윌 헌팅> <아마겟돈>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시나리오를 직접 쓰기도 하는 그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 굿 윌 헌팅>과 피터 오툴, 로즈 맥고완, 조안나 고잉이 출연하는 < Phantoms>에 출연한 바 있으며, 특히 <굿 윌 헌팅>으로 맷 데이먼과 함께 공동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벤 애플렉은 <할리우드 랜드>를 통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인디 영화에서부터 메이저 영화까지 두루 섭렵하며 연기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그는 연기, 시나리오, 연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다재 다능한 영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