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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李晩熙)20세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1961년 <주마등>으로 데뷔해 1975년 유작 <삼포 가는 길>까지 15년 동안 50여 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제한된 상황 속에서 당대 사회의 삶과 시대의 아픔을 대변하는 뛰어난 기술을 보여 준 장인이자 자신의 스타일과 주제의식을 추구한 작가 감독이다. 매우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다뤘으며, 특정 이념을 고집하지 않았다. 영화의 인물들은 직업, 신문, 남녀를 불문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 속에서 살갑게 몸부림칠 뿐이다. 1961년 <주마등>을 시작으로, 1963년 <돌아오지 않는 해병>, 1965년 <흑맥>, 1966년 <물레방아>, <군번 없는 용사>, <만추>, 1967년 <기적>, <귀로>, <싸릿골의 신화>, 1972년 <0시> 등을 발표했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으로 제3회 대종상과 제1회 청룡상을 받았으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제3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에서 감독상을 받은 <만추>는 한국 영화의 예술성을 한층 높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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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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