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나는 1968년 호주 멜버른에서 크로아티아계 아버지와 독일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멜버른의 호텔에서 일하면서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블랙 호크 다운>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브래드 피트와 함께 열연한 <트로이>의 '헥토르' 역를 맡아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안 감독의 <헐크>, 브래드 피트와 함께 출연한 <트로이>, 스티븐 스틸버그 감독의 범죄 스릴러 <뮌헨>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최고의 스타 배우로 성장했다. 주로 인간적인미가 가득하고 고뇌하는 캐릭터 역할에 주로 출연하다가 <천일의 스캔들> <스타 트렉 : 더 비기닝> <시간 여행자의 아내>으로 인해 로맨스, 악역 연기에 성공적인 도전을 펼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