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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여행

이름:박원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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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산골로 간 예술가들>

박원식

산을 좋아하는 사람. 오랫동안 자연과 문화에 관한 글을 써왔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대상을 좋아할수록 아득해지는 미스터리가 늘 그를 궁리하게 만든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안목을 얻는 일의 요원함을 실감한다. 그가 즐기는 것은 산촌의 적막, 암자의 풍경소리, 낯선 여행지의 선술집, 우연한 만남 등이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배웠다. 199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모레의 섬」으로 당선되었다. 쓴 책으로 『산 깊은 강』 『바닷가에 절이 있었네』 『낯선 정거장에서 기다리네』 『천년산행』 『산이 좋아 산에 사네』 『산촌여행의 황홀』 『산중 암자에서 듣다』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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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천년산행> - 2007년 9월  더보기

나의 눈은 흐리니 무엇을 깊이 볼 수 있겠으며, 나의 귀는 어두우니 무엇을 밝게 들을 수 있으랴. '시이불견 청이불문'이라, '보았지만 못 보았고 들었지만 못 들었다'고 해야 맞을 일이다. 산에 몰두하는 일의 한계가 자명함을 느낀 나는 나 자신에게 불만을 품는다. 마치 섬려한 연인에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그녀의 깊은 내면이 아득해지듯 산에 마음을 둘수록 산의 깊음과 높음을 헤아리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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