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및 사회 경력
● 고려대학교 MBA 석사
●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연구센터 연구원
● 인하대학교, 홍익대학교 출강
● 1974년 7월 28일(일), 불타는 향학열에 미화 200US$ 들고 캐나다 이민
● 민주평통 제3, 4, 5기 캐나다 해외 자문위원
● 캐나다 캘거리한인회장 (1979)
● 캐나다한인총연합회 제5대 총회장(1987)
● 캐나다연방정부 소수민족협의회 한인 대표 (1992)
● 해외 700만 한민족대표자협의회 창립⇒부회장
● 한반도 통일연구회 이사(해외 동포 50여명의 원로 지도자들이 창립)
※ 동부 정영섭 박사(몬트리올대학교 교수)
※ 중부 박찬웅 회장(토론토민건협의회 회장, 작고)
※ 서부 이유식 시인 (캘거리)
● 현재 유리투자(주) 회장
● 현재 한국 통일문화진흥회의 서부 캐나다 회장
● 현재 캐나다 한인학교 총연합회 이사
문단 경력
● 1975년 대학원 은사 김동기 교수(현재 학술원 회원), 민초(民草)라는 호(號) 수여
● 캐나다 중앙일보 논설위원(1993)
● 1994년 열린문학, 시 「방랑」으로 등단
● 2007년 신동아, 시 「그랜드 캐니언」으로 재(再)등단
● 캐나다 캘거리한인문인협회 창립(2004)⇒제1, 2, 3대 회장 역임
● 캐나다 민초(이유식) 해외 문학상 제정(2008)⇒현재 운영위원장
●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 현재 캐나다 한인문인협회 이사
저 서
● 첫 번째 시집「로키산마루의 노을」(1994)
두 번째 시집 「이민(移民)길 Ⅰ」(국영문판)(1997)
세 번째 시집「이민(移民)길 Ⅱ」(국영문판)(2002)
네 번째 시집 「지울 수 없는 그림자」
다섯 번째 시집 「이방인의 노래」(2009)
여섯 번째 시집「뻐꾹새 울음소리에 피어난 들장미」(2013)
일곱 번째 시집 「멀고 먼 당신」
● 캐나다의 명문대학과 명승지(공저)
● 시집 「자반고등어 굽는 저녁」(공저)
● 칼럼집 「캐나다를 알자」(1996)
● 시 「향수」국제시인협회 불후의 명시로 당선⇒출간됨
상 훈
● 21세기 한국문학세계화추진위 파블로네루다(Pablo Neruda) 문학상 대상(2010)
● 제26회 라스베이거스 국제시인협회 켄벤션 시 낭송 우수상 (2007)
● 황희 정승 문화 대상(2006)
● 국제문예 본상 대상(2006)
● 캐나다 30만 한인 동포 선정 문화예술 부문 한인 공로상(2004)
● 캐나다 중앙일보 문화대상(2004)
● 주한 칠레 대사관 문화교류상(2004)
● 국무총리 수여 국제문화교류상(1999)
● 충헌문화대상(황금마패) 시 부문 대상(1997)
● 열린 문학 신인상(1992)
● 대한민국 국민 포장 훈장(1989)
● 경상북도 교육 공로상(경북 봉화군 농촌 불우 학생 108명에 장학금 지급)
● 대한민국 철탑 산업훈장(1987)
석양이 멀리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저의 머리 위에서 반짝반짝 노을빛으로 빛이 나고 있습니다. 명예 사랑 돈 어느 것 하나 잡지 못하고 채색된 연륜은 가까운 듯 먼 듯 저의 곁에서 아롱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 중 한 가지도 잡지 못한 채 멀고 먼 당신을 찾아 다시 먼 길을 떠날려는 것이 저의 변입니다. 시를 쓰는 사람들만이 저의 시를 읽는 것보다 난해하지도 않고 메타포(metaphor)가 충만한 작품으로 평범한 독자 분들이 저의 시를 즐겨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를 써 왔고 이제 7번째 시집을 상재케 되었습니다.
부끄러움 가득하나 저의 시를 즐겨 읽고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절필이라는 처절한 싸움을 이겨내며 또 다른 시 밭을 가꾸게 한 원천이 무엇이었던가를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절필의 고비를 넘긴 저의 시, 시라는 신비감에서 벗어나서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이방인이라는 생활여건이 저에게 시라는 것을 쓰게 한 용기였다는 생각을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시를 쓴 지난 25년의 세월 저의 시가 아파서 울고 있기에 그 울음을 멈추게 하고자 시라는 것을 계속 쓰고 있지만 언제 저 시의 울음을 멈추게 할지 멀고멀기만 한 현실이 눈물로 승화되고 있습니다.
7집을 상재하면서 뜻밖에 추천사를 써 주신 45년간의 은사님 학술원회원이시며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이신 김동기 박사님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명한 한국문단의 거목이신 김봉군 전 가톨릭대학 문과대 학장님이시며 평론가협회 회장님이 저의 청을 선뜻 받아들여 귀한 평전을 써주셨음은 저의 허접한 작품 세계에 크나 큰 영광으로 간직코자 합니다.
이어 모든 어려운 여건에서 시집을 출간해 주신 크리스천문인협회 심혁창 상임이사님이 원고 교정, 우송 관계 등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과분한 시집을 출간해 주심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독자 제위님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와 지도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며 해 넘어가는 로키산맥 또 넘고 넘어서 태평양의 파도소리가 멈추어질 때까지 명시인의 꿈을 안고 정처 없는 방랑의 길을 헤매려 하는 진솔한 마음을 피력해 봅니다.
아울러 언제나 변함없이 옆 자리에 앉아 발표될 작품 한 점 한 점을 꼼꼼히 챙기며 문맥 등을 점검해 주며 행여 실수를 걱정하던 저의 집 친구의 깊은 애정에 특별한 마음을 놓습니다.
로키산 밑 우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