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일본으로 건너가 2006년 귀국. 교린 대학에서 일본어학, 도호가쿠엔에서 방송예술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일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긴 일본 생활을 소재로 한 소설의 집필에도 힘쓰고 있다. 번역 작품은 <엑사바이트>,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4,5,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