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생. 극작가, 연출가. 극단 자유바다 예술감독. 안데르센 극장 예술감독. 1993년, 창작극만 하겠다는 일념으로 극단을 창단한 후 희곡, 뮤지컬, 시극, 무용극, 오페라 등 70여 편의 작품을 창작하고 연출했다. 2011년 〈돌고 돌아 가는 길〉로 올해의 한국희곡상, 2016년 〈옷이 웃다〉로 올해의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했다. 희곡집으로는 『나 테러리스트』, 『춤추는 소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