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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루 월리스 (Lew Wallace)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827년, 미국 인디애나 주 브룩빌 (양자리)

사망:1905년

최근작
2020년 3월 <초판본 벤허 (1900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루 월리스(Lew Wallace)

1827년 미 동부의 인디애나 주 소도시 브룩빌에서 태어나 1905년 같은 주 크로퍼즈빌에서 79세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법률가이자 장군이며 정치인이자 작가다.

그는 열정적이고도 낭만적인 성격으로,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하고 문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판에 박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8세 때 어머니를 잃은 데다 인디애나 주지사로 선출되어 재혼하고 연방 하원의원, 변호사로 활동하는 아버지와 뜻이 맞지 않아 16세 때부터 독립하여 지역 신문사나 군청에서 일하며 시와 소설을 습작하면서 꿈을 키웠다.

19세 때인 1845년에는 미국이 텍사스를 병합하면서 멕시코와 전운이 짙어지자 스스로 중대 규모 의용군을 모집하여 부대장으로 출정했다가 되돌아오기도 했다. 이후 법률을 공부하여 변호사 자격을 얻고, 상류층 출신으로 시인을 꿈꾸는 수전 A. 엘스턴(1837~1907)과 결혼하여 크로퍼즈빌에서 사무실을 개업했고, 31세 때인 1857년 주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35세 때인 1861년 남북전쟁이 터지자, 주지사의 요청에 응해 북군 인디애나 의용연대 대령으로 참전하여 1862년 2월 그랜트 장군 휘하에서 남부군이 차지하고 있던 테네시 강 전략요새 도넬슨을 점령함으로써 일약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르며 최연소 장군이 되었다. 그러나 2개월 뒤에 치러진 샤일로 전투에서 남군의 기습에 많은 병력을 잃어 대령으로 강등, 귀휴되었다가 1864년에 메릴랜드 지역 사령관으로 복귀하여 수도 워싱턴을 기습하는 남군을 잘 막았다. 전쟁이 끝난 1865년에는 링컨 대통령 암살 사건의 재판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크로퍼즈빌로 돌아와 변호사로 일하며 저술에 힘써, 45세 때인 1871년 로마 최악의 폭군 황제 코모두스를 주제로 희곡 <코모두스>를 썼고, 1874년에는 스페인 코르테스에게 정복당하는 멕시코 아스테카왕국 이야기인 <아름다운 신>을 출판하여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어서 50세 때인 1876년부터 예수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을 소설로 구상하여 <벤허:그리스도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52세 때인 1878년 가을, 목장주들 사이의 갈등이 무법적인 총싸움(링컨 카운티 전쟁)으로 들끓던 준주(準州) 뉴멕시코에 주지사로 임명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는 한편, <벤허:그리스도 이야기>를 탈고하여 1880년 11월 출판했다. 이듬해 1881년에 터키 주재 공사로 임명되어 이스탄불에서 재직하게 되자, 그는 자신이 쓴 <벤허:그리스도 이야기>의 무대인 중동 지방을 두루 여행할 수 있었다. 59세 때인 1885년 공사직을 그만두고 귀국한 뒤에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병행하였으며, 67세 때인 1893년 동로마제국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이 오스만제국에 함락되는 전후 과정을 다룬 장편소설 <인도의 왕자>를 발표했다.

주지사 시절에 출판한 <벤허:그리스도 이야기>는 처음에는 비평가들로부터 ‘시대착오적인 역사소설’로 폄하되어 잘 팔리지 않다가 해를 거듭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10년 뒤에는 당시 정치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던 교황 레오 13세로부터 축복을 받기도 했다. 급기야 1899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으로 상연되어 흥행에 대성공하고, 이후 20여 년간 전국 순회공연되었다. 월리스는 자신이 쓴 <벤허:그리스도 이야기>가 대성공을 누리는 것을 지켜보며 자서전 집필에 힘을 쏟다가 79세 때인 1905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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