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경북 영주(본 고향은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 경복고와 연세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했다. 월간조선, 주간조선, 시사저널, 주간동아, 신동아 기자와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내고 지금은 신동아와 주간동아를 위한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취재영역이 넓고 깊은 것이 특징으로 군사와 정보? 대북? 독도? 反동북공정? 원자력 분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전문기자로 꼽힌다.
저서는「탈옥수 신창원」,「대양해군」,「공작: 한국의 스파이전쟁 50년」, 「T-50, 이렇게 만들었다」,「발로 쓴 反동북공정」등이 있다.
수지킴 사건을 특종 보도해 2001년과 2002년<한국기자상>과<연세언론인상>그리고<삼성언론상>,<언론대상>,<엠네스티 언론상>을 휩쓴 바 있다.
언제까지 조국을 분단으로 방치해둘 것인가. 이순신의 후예라면 이제 방법을 모색할 때가 아닌가. 21세기 한반도가 성장의 동력을 잃지 않으려면 전쟁을 하지 않고 통일을 이뤄야 한다. 그 방법은 무엇인가. 필자는 이순신이 선택했던 '정보의 객관적 활동을 통한 통일'이라고 생각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공작을 통한 통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