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 본사를 둔 유대인 복지단체 나슈바(Nashuva)의 설립자이자 미국 유대인들의 정신적 지도자. 미국 내에서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유대교 정신의 중요성을 열정적으로 설파하고 있으며, 이러한 그녀의 활동에는 수백 명의 유대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넬대학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1984년 랍비를 양성하는 유대인 신학교 입학했으며, 그곳에서도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우수학생 언더클래스>에 선정하는 영예를 누렸다. 졸업 후 1989년에 여성 랍비가 되어 웨스트 코스트에서 설교를 시작했다. 설교 주제는 주로 신앙과 영성, 치유와 기도 등이었으며, 삶에 활력을 주는 강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 보건대학원과 미국암협회 등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 등 폭력에 피해를 입은 이들을 미국 사회가 어떤 식으로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발언하였다. 그녀의 연설과 기도문은 전 세계 유대인 단체에서 발췌하여 다양하게 인용되고 있다. 2007년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랍비 50명>에 선정되었으며, LA타임스지는 미국의 인종문제와 청소년문제 해결에 기여한 웨스트 사이더 100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