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곤충이라고는 파리, 모기만 알고 자랐습니다. 어린이 책과 관련된 일을 하다가, 아이 둘을 키우며 곤충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곤충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곤충을 통해 세상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곤충아줌마’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은 아이들과 경험했던 다양한 곤충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누에가 자라고 자라서》 《앗! 모기다》 《할머니랑 나랑 닮았대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