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면서 영화감독,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 ‘배우’라는 이름으로 한정하기 힘든 다재다능한 예술가.
스물다섯에 연극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영화와 음악, 글을 쉼 없이 창작하고 있다.
30년 넘게 꾸준히 일기와 그림, 글을 쓰며 내면을 연마하는 동력으로 삼고 있다.《행복의 발명》(2012년), 《JUNES THE ARTBOOK》(2013년), 《별 다섯 개》(2016년), 《나를 위해 뛴다》(2023년)는 그렇게 해서 탄생된 책들이다.
《당신이 몰랐던 박람회장》은 유준상이 쓴 첫 판타지 동화이다. 캐나다와 쿠바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영감을 받은 자연물과 풍경, 사람과의 관계를 모색하며 차근차근 써온 창작물이다. 책 속의 주인공 쥬네스(Junes)는 작가의 분신이다.
유준상은 박람회장의 이야기로 연주곡을 만들어 곧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