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에서 실증연구 논문인 「유머를 활용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표현이 소비자 태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고대행사 ㈜대방기획과 ㈜냅스를 거쳐 크리에이티브 부티크 ㈜유스컴과 웹에이전시 ㈜아이코닉인터랙티브 대표이사를 지내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100여 개 클라이언트의 50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뉴욕페스티벌 내셔널프라이즈, IBA 스티비어워드 大賞, 웹어워드코리아 大賞,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大賞,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최우수논문상 등 국내외 디자인 및 광고 공모전에 40여 회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IBA,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100여 개 기관에서
디자인 자문위원과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디자인을 완성하는 레이아웃과 그리드」가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40여 편의 디자인 논문을 게재했다.
한국미술협회 디자인분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디자인비즈니스학과 교수이자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부회장,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부회장으로 후학양성과 디자인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레이아웃, 편집디자인, 타이포그래피, 광고 크리에이티브,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 발상, 디자인 비즈니스, 이모티콘 디자인 등에서 연구와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강의 및 컨설팅 분야]
/ 디자인을 완성하는 레이아웃과 그리드 실무과정
/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홍보제작물 최적화 디자인컨설팅
/ 광고회사, 편집디자인회사, 크리에이티브 부티크 디자인강의 및 컨설팅
/ 인쇄광고, 브로슈어, 카탈로그, 애뉴얼리포트, 사보, 사사 등 디자인컨설팅
/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미지 구축-CI, BI, 캐릭터 제작 및 컨설팅
/ 디자인 연구를 위한 효율적인 논문작성-디자인 논문 컨설팅
디자이너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그동안 많은 출판사에서 레이아웃과 그리드에 관련된 책들을 간행하였으나, 관련업계에 근무하는 후배나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교재를 찾기가 힘들다. 그나마 몇 종의 디자인 번역서가 양질의 서적으로 인정받으며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우리나라 실정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론과 예제 등이 많아 현장감이 떨어지고 적잖은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아직도 다수의 디자이너들이 체계적인 이론적 바탕을 멀리한 채, 자신의 감각에 의존하는 디자인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감각에 의존한 디자이너의 결과물은 체계적이지 못하여 자신의 제작물을 대중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디자이너에게 감각도 중요하지만 그 기초는 탄탄한 이론적 배경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은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더 나아가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기에 소개된 많은 예제를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고, 새로운 디자인의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은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하나는 레이아웃의 구성요소와 구성원리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하나는 그리드를 이용한 레이아웃과 그리드를 무시한 레이아웃에 대해 다루고 있다. 레이아웃은 대중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역할을 하며, 그리드는 레이아웃 구성요소와 원리를 적절하게 배치하기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섹션, 레이아웃에서는 구성요소인 타이포그래피,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 색상, 그리고 여백에 관련된 적절한 예제 작품들을 세부적인 접근을 통해 제시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이아웃 구성원리인 통일, 변화, 균형, 율동, 강조에서는 일목요연한 분석을 통하여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두 번째 섹션, 그리드에서는 블록, 칼럼, 모듈, 계층, 혼합, 플렉서블 등 그리드를 이용한 레이아웃을 유형별로 나누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드를 무시한 레이아웃에서는 타이포그래피의 해체, 직감적 감각에 의한 디자인, 콘셉트의 표현을 통한 암시, 돌발 변수에 따른 효과 등 여러 가지 응용사례를 보여주었다.
이제 아쉬운 마음으로 조그마한 결실을 맺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학문의 길에서 큰 윤곽을 잡아주시며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홍익대학교 교수님들, 디자인 작업을 함께해준 조호군 님, 사진자료에 도움을 준 유영화 님과 신증호 님, 출판을 맡아주신 더에이치 관계자들, 언제나 제 편이 되어 응원해준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지속적인 격려와 사랑을 베풀어준 고마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