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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천‘교회에서’라는 구호에 만족하지 않고 ‘세상으로’라는 외침을 좋아한다. 그는 종교적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말씀에 초점을 맞춘다. 오직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뜻을 모으며, 세상적 축복과 성공 신화가 아닌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고집한다. 그는 십자가 설교자다. 항상 성도들과 함께 예수님을 닮아 가는 영적 청년이 되기를 열망한다. 그는 ‘생각을 기도처럼’, ‘언행을 말씀처럼’, ‘생활을 예배처럼’, ‘이웃을 주님처럼’, ‘사건을 섭리처럼’ 여기며 성속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심을 강조한다. 그는 ‘오직 예수’만을 영광스럽게 하는 삶의 신앙과 그리스도의 사명에 순종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또 ‘워킹 바이블’이라는 별명처럼 말씀을 깊이 캐내기 위해 고난의 암반을 뚫고 깊은 막장에까지 내려가 말씀의 보석을 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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