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회화과를 졸업하고 여러 디자인 분야의 작업을 하면서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아이들과 미술 수업을 하며 동물과 꽃을 그리고 있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순종을 통해 그분의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더욱 더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지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삶과 마주하며, 우리의 삶도 그렇게 빚어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림 을 그렸다. 재학 시절 한국현대판화공모전에 입선하였고, 그린 책으로 『한주 동생 뚱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