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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틸만 람슈테트 (Rammstedt)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975년, 빌레펠트

직업:소설가

최근작
2010년 4월 <베이징 레터>

틸만 람슈테트(Rammstedt)

1975년 독일 빌레펠트에서 저명한 사회학 교수의 아들로 태어나 책에 둘러싸여 자랐으며, 일곱 살 때 페터 빅셀의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웠다. 영국 에든버러, 독일 튀빙겐과 베를린에서 문학과 철학을 전공했지만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헤어드라이어’라는 록밴드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3년 『축제 앞의 조치들』을 출간했고, 2005년에는 『우리가 가까이 있을게』를 펴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 가운데 특출한 이야기 솜씨로 평단과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세번째 작품 『베이징 레터』로 2008 잉게보르크 바흐만 문학상 대상과 인기상(경연에 참석한 청중들이 뽑는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독일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의 하나인 이 상의 역대 수상작들은 유머와는 동떨어진 ‘진지한’ 작품들이었기 때문에 지적인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베이징 레터』를 들고 나온 람슈테트의 수상은 일대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게다가 그의 수상은 경연 당시 집필 중이던 『베이징 레터』의 일부만 공개하며 이뤄낸 성과였기 때문에 문학계에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베를린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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