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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만 람슈테트(Rammstedt)1975년 독일 빌레펠트에서 저명한 사회학 교수의 아들로 태어나 책에 둘러싸여 자랐으며, 일곱 살 때 페터 빅셀의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웠다. 영국 에든버러, 독일 튀빙겐과 베를린에서 문학과 철학을 전공했지만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헤어드라이어’라는 록밴드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3년 『축제 앞의 조치들』을 출간했고, 2005년에는 『우리가 가까이 있을게』를 펴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 가운데 특출한 이야기 솜씨로 평단과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세번째 작품 『베이징 레터』로 2008 잉게보르크 바흐만 문학상 대상과 인기상(경연에 참석한 청중들이 뽑는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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