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신경과 교수
대한치매학회(구 대한치매연구회)를 창립한 치매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퇴행성 뇌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과학자이자 신경과 전문의이다. 미국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머병 기초 연구를,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임상 연구를,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에서 혈관성치매 연구를 수행하여 국내외적으로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치매학회(구 대한치매연구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 건국대학교 병원장, 건국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 부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치매와 노인질환 관리와 예방에 관한 공로로 2003년 복지부장관 표창을, 2009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EBS <명의>, KBS <생로병사의 비밀>,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BS <명불허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치매는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을 위한 치매 도서를 다수 집필하였다. 현재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및 건국대학교병원 자문교수로 환자 진료와 연구를 계속하고 있고, 세계 유수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국제 임상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