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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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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윈도우 7 완벽 가이드>

박종규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며 3D 그래픽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를 주로 작업한다. 어릴 적 취미 활동, 학창 시절 학습의 도구로 공부한 프로그래밍으로 생업을 삼지 않겠다던 맹세를 깨고, 현재 (주)한길소프트의 기술연구소장으로 있다. 야구에 관심이 많고, 얼마 전에 캐치볼을 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해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80년대 록음악을 듣다가 요즘에는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도 약간 관심이 생겨 어느 팀의 멤버가 몇 명인지 정도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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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윈도우 7 완벽 가이드> - 2010년 5월  더보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개발 환경 설정이 매우 중요하고, 한 번 구축된 개발 환경을 쉽게 바꾸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개발 도구를 설치한 다음, 평소 사용하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즈하는 과정이 그리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발 환경의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개발 도구의 호환성 문제가 불거져 나오기도 하고, 심지어는 개발 중인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모양새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제가 윈도우 7이 나오자마자 개발 환경을 바꾼 이유는 Direct3D 11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였습니다(아쉽게도 DirectX 관련 내용은 이 책에는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윈도우 비스타를 욕하지만 제가 직접 써보니 윈도우 비스타 자체도 사실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드라이버나 응용 소프트웨어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점만 빼면(XP에서 잘 사용하던 스캐너를 비스타용 드라이버가 없어 묵혀두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커널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7은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운영체제가 아닙니다. 윈도우 비스타의 장점을 이어받고 단점은 개선해 완성도를 높인 운영체제라고 봐야 할 겁니다.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운영체제의 안정성과 기능은 아주 중요합니다. 운영체제 자체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응용 프로그램이 잘 동작할 수 없고, 문제가 발생해도 운영체제 때문인지, 프로그램을 잘못 짜서 그런지 확인조차 불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새로 나온 윈도우 7은 이전의 윈도우 비스타보다 훨씬 안정되고 가볍게 동작하는 것을 실제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IT 붐이 일던 2000경에는 컴퓨터 책이 많이 출간되었으나 세계 금융 위기가 휩쓸고 지나간 요즘은 컴퓨터 책의 출간이 세계적으로 많이 줄어들어 볼 만한 컴퓨터 책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중상급자용 책은 더욱 없는데, 그나마 Unleashed 시리즈는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것이 반갑습니다. 그리고 이런 책이 번역서로 국내에 출간되는 것이 더욱더 반갑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에이콘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운영체제의 이해를 넓히고, 숨겨진 기능들을 잘 활용해 실력과 내공을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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