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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아당(Paul Adam)186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폴 아당의 꿈은 작가였다. 당시 유행하던 자연주의와상징주의를 섭렵하면서 무정부주의적인 성향의 글을 잡지에 싣는 등, 활발히 활동하던 아당은 정치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라바숄 찬가』와 같은 이른바 참여적 성격의 글도 저술하게 된다. 18세기 프랑스의 백과전서파적인 아당의 면모가 말해 주듯이 그의 소설은 정치색과는 다르게 에로티시즘이나 공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며, 또 『브라질의 얼굴들』과 같은 기행문 속에서는 신생 공화국 브라질을 따듯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어 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기도 하다. 동시대 작가이자 비평가인 르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은 짧은 기간 동안 수많은 작품을 써낸 아당을 발자크에 버금가는 작가로 칭송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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