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독일 베를린 공대에서 수학하였고, 2000년에 외교통상부에 들어가 2018년 현재 탄자니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 중이다. 옮긴 책으로 <비너스, 마리아, 파티마>, <히틀러의 뜻대로>, <나는 히틀러를 믿었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꿈속의 제바스치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