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나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프리랜서의 길로 들어섰다. ‘한 시간의 독서로 시들어지지 않는 슬픔은 없다.’라는 몽테스키외의 말을 격언으로 삼아 책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살아가고 싶어 하는 독서 애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