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통역과 번역을 했지만, 결국 어릴 때부터 꾸준히 그려 오던 그림을 포기하지 못해 뒤늦게 미술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뉴욕에서 대학원을 다니며 광고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혼자 즐기던 취미를 본격적인 직업으로 삼고부터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