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독교대학대학원 비교문화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대입 종합학원 요요기 세미나의 영어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쉽고 재미있는 것으로 수강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영어 숙어 특강은 정평이 나있다. 저서로는 《어원의 저력》《영어공부, 고등학교 영문법에 물어라》등이 있다.
그는 영어에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말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십 년을 넘게 공부하고도 영어에 서투르고 자신감마저 갖지 못하는 것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이해하려는 노력 대신 내게 무작정 맞춘 영어공부의 탓이 크다는 것이다.
그 같은 영어 이해의 첫걸음으로서, 이 책은 관사를 통해 영어라는 창문에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지를 흥미롭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