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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자평범하지 않은 사춘기 십대들을 만나며 연민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때로는 조바심을 내면서도 더 늦기 전에 아이들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는 긍정성을 흔들어 깨워야 한다는 사명감과 잠시 머문 대안교실에서 신통하게도 자신을 발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아이들을 보는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경력 25년의 대안교실 선생님이다. 아이들과 함께할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을 시간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살아왔는데, '여행가'라는 의미의 '풀꽃'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1983년부터 여러 나라를 구석구석 떠돌고 머물며 깨우친 삶의 다양성과 여행에서 얻은 자유와 열정의 에너지가 행복한 풀꽃 선생을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집단상담 심성수련 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서울카운슬러협회부설 청소년인성지도교육원 대안교실'에서 교육기획실장으로 일했다. 2000년 계간지 '수필춘추'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해 다수의 기행수필을 연재했고, KBS 1TV 「세상은 넓다」에 여행가로 여러차례 출연했다. "선생님 저 대학 갔어요.","취직했어요""군대 갔다 휴가 나왔어요""결혼해요" 이따금 걸려오는 전화에서 아이들이 전해주는 작은 소식에...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지은이는 '말 많고 탈 많은' 사춘기 십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며 그들과 행복하게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나누는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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