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 현에서 태어났으며, 시인의 본명은 하지메였으나 딱따구리를 뜻하는 타쿠보쿠로 바꾸었다. 이와테 현 시부타미 초등학교와 모리오카 중학교학교에 입학하였고, 모리오카 중학 5년 중퇴이다. 처녀 시집 <동경>, 처녀 가집 <한줌의 모래>를 간행하였다. 1912년 4월에 폐결핵을 동경의 한 셋집에서 27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고, 그해 6월 제2가집인 <슬픈 장난감>이 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