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도시 통영에서 태어났고 거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록 마니아였지만 ‘바람곶’의 음악을 들은 뒤로 한국음악에 귀가 트였다.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쓴다. 《노빈손 선억여왕의 비밀 지령을 수행하라》《어린이를 위한 최후의 툰드라》 들에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