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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알프레드 베게너 (Alfred Wegener)

최근작
2010년 9월 <대륙과 해양의 기원>

알프레드 베게너(Alfred Wegener)

1880년 독일 베를린에서 복음교회 설교자 리하르트 베게너 박사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베를린대학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천문대 ‘우라니아’에서 천문학자로 일하다, 형 쿠르트 베게너가 근무하는 프로이센 항공관측소로 자리를 옮겼다. 1906년 덴마크의 국가탐험대 일원으로 그린란드의 북동해안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는 이 탐험에서 극지 이동기술을 배웠다. 그린란드에서 돌아온 뒤 마부르그대학에서 천문학 및 기상학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이를 기초로 하여《대기권의 열역학》이라는 교과서를 썼다. 1912년 코흐와 함께 두 번째의 그린란드 탐험에 나섰다. 탐험의 목적은 내륙빙하의 동쪽 끝에서 한겨울을 나고 그린란드의 가장 넓은 부분을 횡단하는 것이었다. 1914년 근위연대 제3연대의 예비역 중위로 징집되어 야전 연대에 배치되었다가 부상을 당해 야전 기상관측 임무만 수행하였다. 1915년《대륙과 해양의 기원》초판을 발간했는데, 이 책에서 그는 지구물리학과 지질학, 그리고 지리학과 지질학 사이의 연결을 회복시키는 대륙이동설을 주장하였으나 역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1924년 쾨펜과 함께 이 저서를 보완하는《과거 지질시대의 기후》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전쟁이 끝나고는 독일 해양관측소에서 부서장으로 일하며 함부르크대학에서 기상학 강의를 하였다. 1924년 오스트리아의 그라츠대학에 기상학 및 지구물리학 교수로 초빙되었다. 1928년부터 또다시 그린란드 탐험작업에 들어간 그는, 1929년 서해안에서 내륙의 빙하중심에 이르는 최적의 경로를 개척하였지만 1930년 내륙 빙원 탐험 도중 사망하였다. 사후 약 40년 후 그의 대륙이동설은 재평가되었고, 실제로 맨틀의 대류가 대륙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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