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순댓국을 즐겨 먹고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그보다 더 좋아하는 일이 그림 그리기이다. 아홉 살 때부터 꿈꿔 왔던 ‘그림 그리기’가 하고 싶어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요즘은 그림에 더해 디자인 삼매경에 빠져 있다. 그동안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 같은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