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폰타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독일어문화권연구소 연구부장을 거쳐 2013년 지금은 가천대에서 글로벌교양학부 강의전담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 『폰타네의 소설에 나타난 괴테의 흔적』(독문), 옮긴 책으로 『굿바이 티베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