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2006년에 역사 추리소설 《적패》(전 2권)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어요. 다 양한 장르의 글을 쓰면서 독자들을 만나고 있어요.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미스 손탁》, 《기억 서점》, 《아브카라디브 카, 마법의 언간독》 등이 있습니다.
학교괴담이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요? 학교가 그만큼 학생들에게 익숙한 장소이자 귀신이 나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곳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학교가 존재하는 한 그곳의 괴담 역시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이번 학교괴담 앤솔러지는 사라지지 않을 학교괴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학교괴담이 사라지고 오직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말이죠.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