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미시간 주 디토로이트에서 태어났으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지구행성과학 석사학위를, 애리조나 대학에서 행성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라파예트 대학 물리학 교수가 되었다.
1991년 예수회수도사가 된 그는 로욜라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시카고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 1993년 이후로 교황청 천문관측소에서 운석과 소행성의 관계, 태양계 천체들의 기원과 진화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2002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운석 박물관 중 하나인 교황청 운석 박물관의 관장을 맡고 있다.
그는 3.5인치 반사 망원경을 들고 세계 전역을 돌아다니며 밤하늘의 천체를 수십 년간 관측해왔다. 2000년 국제천문학연맹은 운석과 소행성에 관한 그의 공적을 기려 한 소행성에 '4597 콘솔매그노'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별개의 세계:행성과학 교본>, <빛의 거처에 이르는 길>, <수도사 천문학자:어느 교황청 과학자의 모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