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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길언제주에서 출생하여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학위,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였다. 성경과 제주설화의 토양 위에서 소설을 쓰고 연구해온 저자는 인간의 주변적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소설의 몫임을 확인하고, 여기에서 신앙·문학·생활이 만나는 자리를 추구해왔다. 1980년 『현대문학』에 단편 「성 무너지는 소리」가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소설집으로 『용마의 꿈』 『우리들의 스승님』 『닳아지는 세월』 『무지개는 일곱색이어서 아름답다』 『껍질과 속살』 『배반의 끝』 『나의 집을 떠나며』 『유리 벽』 『누구나 그 섬에 갈 수 없을까』 『불과 재』 『뿔 달린 아이들』, 장편소설로 『여자의 강』 『회색도시』 『투명한 어둠』 『한라산』(전 3권) 『열정시대』 『숲의 왕국』 『꿈은 누가 꾸는가?! - 섬의 여인, 김만덕』 『비정한 도시』 『묻어버린 그 전쟁』 등이 있다. 녹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기독교문학상, 백남학술상, 김준성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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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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