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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영순

최근작
2021년 4월 <다원의 뜨락>

이영순

시인, 수필가.
2020년 현: 담쟁이문학회 (회장)
현: 한국문인 협회 육성교류위원 (이사)
현: 국제 PEN 한국본부 (이사)
현: 은평문학 부회장
현: 문예춘추 (이사)
현: 시 마을 (고문)
현: 한국 현대 시인협회 (이사)
현: 계간문예(기획위원)작가회 (이사)

『수상』
문화 예술 진흥회
(작가 상. 수필상. 문학대상)
2011년. 서울 스포츠 신문
(이노베이션 문학대상)
문예춘추 (셰익스피어 문학대상)
계간문예 (작가상)
여강 시가회 (문학상)
한국문학 비평가 협회 (수필 작가 상)
제4회 육당 최남선 (문학상) - 창작 문학 (본상)

『저서』
시집 1집 (민들레 홀씨 되어)
시집 2집 (詩는 人蓮의 놀음)
시집 3집 (꽃말의 바이러스)
시집 4집 (인생의 길을 묻다)
시집 5집 (詩香의 언덕)
수필1집 (李榮順 에세이)
수필 2집 (감성의 스틱)

『공저』
사화집. 동인지. 계간지. 등. 多수 상재.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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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詩香의 언덕> - 2020년 9월  더보기

2020년 여름은 연일 이어지는 장마와 코로나의 전염병으 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고 안정되지 않는 가운데 그래도 "詩香의 언덕" 에서 나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 며 살아가는 시간들이다. 세상살이는 늘 전쟁 같다는 마음이 드는 요즘 그래도 누구 나 잘 이기며 버티고 살아남는 자들의 몫이 세상에 또한 향 기로 둔갑되지 않는가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사는 날까지 잘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누구나 노력한다. 세상살이에 누군들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겠나? 또 누군들 한 번씩 행복하지 않았던 사람이 있겠나. 모두가 삶은 기쁨과 고난 속에 늘 줄다리기를 하면서 사는 게 인생이 아 닌가 생각해본다. 남편을 저세상으로 보낸 지도 어언 많은 세월이 흐른듯하다. 시간이 흘러도 마음의 외로움은 여전히 가슴에 그리움으 로 남아 서성대는 시간들이다. 삶이란 시작도 끝도 모르면서 늘 허덕이며 사는 인생 같다. 하나님 말씀에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란 말이 생각난다. 영원한 건 세상에 없 겠지만 글을 쓰는 시간만큼은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내 감 성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라면서 <다섯 번째 시집>을 세 상에 내 놓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세상에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마음과 소통 하는 글이 되길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2020년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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