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중국학, 일본학, 만주학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며, 《비움》《차도르를 벗겨라》《자본론 범죄》《첼로 마라》《느릿느릿 살아라》《몸의 기억》《옥탑방으로 올라간 칸트》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