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동양화를 전공했다. 도시 속에 살면서 그 나름의 조형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지만, 언제나 자연을 동경하고 자연의 품을 그리워하고 있다. <어느 날>에 나오는 빨간 새처럼, 어느 한곳에 머무르는 것보다 신비롭고 다채로운 세상을 마음껏 경험하고 싶은 바람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