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였고, <격정의 눈동자> 등 청소년을 위한 만화를 많이 그렸다. 현재는 <무인도에서 부자되기> 등 어린이를 위한 학습만화를 꾸준히 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공자와 논어>, <세계의 대참사>, <삼국지>, <어린이 성경>, <(新)중국어 첫걸음> 등이 있다.
한 나라가 그 나라의 지리적.역사적 배경과 종교, 종족적인 뿌리를 바탕으로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문화를 형성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네와 비교하고 배우는 재미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너무도 달라서 '이럴 수도 있는 걸까?'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도 그런 문화가 형성된 배경을 이해하면서 무릎을 '탁'치게 되는 그런 재미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