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아이템, 하지만 누구나 관심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12년차 동갑내기 방송 구성 작가이다. 공중파 케이블 매체의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다양한 소재와 사람들을 접했지만 tvN '심령솔루션 엑소시스트'에 등장하는 영혼의 세계만큼 그들의 흥미를 끌었던 것은 없었다고 단언한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영혼, 저 너머의 세상은 결국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임에 동감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 데 함께했다.